우병우 씨 죄인 만들기 청문회는 실패다. 2016년 12월 22일 김 일 중 (조갑제 닷컴 회원토론 방에 쓴 글) 우병우 청문회를 TV로 시청했다. 12월 22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시청했다. 다른 사람들의 청문은 관심이 없었다. 우 씨에 대한 것만 관심이 있었다. 그의 청문회는 정확히 10시 55분부터 1시간 35분간 개최되었다. 그에 관한 청문회는 한 마디로 우병우 죄인 만들기 사또 재판이었다. ‘네 이놈, 죄인 우병우 들어라. 이실직고(以實直告) 하렸다.’ 였다. 온갖 질문에 ‘아니오, 아니오’ 하니, 사또가 낙담(落膽)했다. 죄인 우병우는 담담했으나 사또가 시무룩해졌다. 죄 없는 사람을 죄인 만들기가 어디 쉬운 일이냐? 그 청문회를 이렇게 비유하면 어떠할 가? 한 마리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