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세력이 여전히 잘 싸우고 있다 (탄핵재판 관전평(觀戰評) 017년 1월 26일 김 일 중 (조갑제 닷컴 회원토론방에 쓴 글) 대한민국은 하나의 무대요, 모든 국민은 배우일 뿐이다. 내가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의 말을 흉내 내서 해본 말이다. 그는 “세계는 하나의 무대요, 모든 남녀는 배우일 뿐” 이라고 말했다. 법정(法定)과 연극무대는 공간적 구조가 서로 닮았다. 또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서로 닮았다. 연극이나 재판이나 구경꾼이 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탄핵재판에서 피고를 보라. 박대통령과 최순실 씨다. 대통령 변호인단을 보라. 서석구 씨 등의 변호사 들이다. 검사 역할을 하는 이들은 보라. 국회의 소추위원 권성동 씨와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