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Grass)과 나무의 독(毒)을 경험하고 쓰는 글 2021년 9월 5일 김일중 풀독으로 생긴 두드러기를 경험하고 쓰는 글입니다. 가려움의 지옥을 경험하고 글을 씁니다. 풀독으로 의사와 바로 접촉하기 어려운 이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아침 7시애 기상했습니다. 두 넓적다리 안쪽과 두 팔의 구부리는 바깥쪽, 허리의 둘레에 두드러기가 생겼습니다. 그 원인이 음식으로 생긴 앨러지(allergy)로 알고, 먹다 남은 음식들을 버렸습니다. 먹은 음식들을 하나하나 점검했습니다. 4일 (토요일) 16시가 되자 두드러기가 아주 심해졌습니다. 다른 부위에도 두드러기가 생겼습니다. 가려워서 참기 힘들었습니다. 토요일 오후라 병원에 갈 수도 없었습니다. 월요일까지 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