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치(法治)란 여의봉(如意棒)을 가진 황교안 대통령권한 대행을 함부로 조롱하지 말라. 2016년 12월 12일 김 일 중 (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에 쓴 글) 오늘자 (12월 12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자칫 탄핵(彈劾) 심판(審判) 기간이 오래갈 경우 이 기간을 촛불민심이 인내하지 않을 것 같다. 예상치 못한 급박한 상황이 몰아칠 것 같은데 무정부주의(無政府主義) 상태로 혼란의 극치가 오면 나라에 존망의 위기가 올 것 같다”며 “탄핵 심판이 오래간다면 도중에 (박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이 ‘마지막 애국’ 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의 말 속에 있는 ‘촛불 민심’ ‘무정부 상태’ ‘나라에 존망(存亡)’ 이란 말이 주목된다. 김씨는 한 마디로 광화문 촛불 민심이 겁난다. 탄핵심판이 길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