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운전면허 갱신을 위한 치매검사 체험기(體驗記) (고등학교 동창회의 채팅방에 올린 글) 2022년 5월 30일 김일중 나는 금년 4월 20일에 도로교통 공사가 발송한 운전면허의 갱신에 관한 안내문을 받았다. 그 문서대로 소정의 과정을 통과하여 4월 28일에 새 면허증을 발급받았다. 법이 바꾸어 75세 이상의 고령자는 제일 먼저 치매 검사를 받고 합격해야 다음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날 오전에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서초구 치매 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날 오후에 강남 삼성동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이동, ‘고령 운전자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바로 3년짜리 새 면허증을 얻었다. 검사를 받아봐서 안다. 치매 증상이 전혀 없는 늙은이는 그 검사에 대해 조금도 근심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