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를 잃게도 하시고 찾게도 하시는 하나님 2019년 6월 27일 김 일 중 나는 하나님이 내 생활에 개입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또 명령 하신다고 믿는다. (이때의 믿는 다는 뜻은 국어사전대로 “그렇게 여겨 의심하지 않는다” 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의 그러한 일들을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지난 6월 24일 의료 선교사로 나가있는 사위와 그의 아들, 즉 외손자 (14세)와 함께, 소위 3대가 소요산을 등산했다. 나는 그날 등산 중 내 등산 모자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이틀 뒤, 그 산에 다시 가서 그 모자를 찾았다 나는 하나님의 섭리(攝理)를 믿는 개신교 신자다. 그러나 다시 찾은 모자와 관련하여 그 섭리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되고, 다음과 같은 물음이 일어났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