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외손자에게

김일중 2025. 6. 1. 09:04

고등학교을 졸업하는 외손자에게 쓴 글

(가족 대화방에 올린 글)

2025년 6월 1일 아침

김일중

 

큰 지도자에 도전해라.

 

너의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한다. 네가 졸업생을 대표해서 연설하는 동영상을 보았다. 나는 그 모습을 조윤0 외할머니와 함께 보았다. 할머니께서 매우 그 연설을 기뻐하시고 찬탄하셨다. 네가 전교 1등으로 졸업한 것이 칭찬받을 일이지만 영어로, 그것도 원어민처럼 매우 자연스럽게 연설하는 모습이 나와 할머니를 감동하게 했다.

 

너의 연설의 내용은 모르겠으나, 그 분위기는 참 좋았다. 자연스러웠다. 물 흐르듯이 막힘이 없었다. 청중들이 여러 번 너의 연설에 폭소를 터뜨렸는데, 이는 너의 연설이 뛰어났고, 그 졸업식의 품위를 높였으며, 참여한 모든 하객을 기쁘고 즐겁게 했다는 증거이다. 너는 그 졸업식을 참으로 의젓하고 자연스럽게 인도했다.

 

네가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대표 연설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네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갔을 때 그 사회에서도 지도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너를 앞으로 지도자로 기르려고 한 너의 고등학교 은사들의 뜻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이 외할아버지의 경험에 따르면, 학교에서 지도적인 위치에서 자라야 사회에서도 지도자가 되더라. 학교에서 반장을 한 번도 못한 학생은 사회에서도 반장의 역할을 못 하더구나. 대학에 들어가면, 총학생회장에 출마해서 도전해라. 그리고 대학 총장을 해라. 그리고 거대 기업의 회장을 해라.

 

이 외할아버지가 볼 때 너는 머리가 참 좋다. 인물도 뛰어나다.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훌륭하다. 영어를 모국처럼 구사한다. ! 너는 참 복이 많은 청년이다.

 

이 글을 쓸 때 너의 외할머니께서 보고 계시다. 너의 앞날을 나사렛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함께 축복한다. (202561일 아침 조윤0, 김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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