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7

중동 건설 현장 참여기

주(注) : (다음 글은 제가 2017년 12월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과 조갑제 닷컴이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하여 공동으로 벌인 ‘눈물젖은 박정희·····체험수기’ 현상 모집에 참여 하여 우수 상을 받고 샹금 200만원을 받은 글이다. 이 현상 공모에서는 최우수상 1명에게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우수상 5명에게는 200만원, 가작 10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시상식은 2018년 2월 27일 능동 어린이회관 무지개 극장에서 열렸다.) http://blog.naver.com/ourpresidentpark/221232287251 -------------------------------------------------------------------- 중동건설 현장 참여기(參與記)..

나의 이야기 2018.04.07

외손녀가 미국 의 초등학교에서 받은 미술 상장

외손녀가 미국 초등학교에서 받은 미술 상장 2017년 10월 2일 김 일 중 위 문서는 미국 초등학교가 발행한 미술 상장(賞狀)이다. 미국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남 예린 (2008년 2월24일생) (저의 외손녀)이 교내 미술 대회에서 입상(入賞)하고 받은 것이다. 이 상장은 외손녀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준 것이다. 남 예린은 2017년 8월 9일에, 미국의 한 의과대학에 교환교수로 간 그의 아버지를 따라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州) 더바인시(市)로 가서, 8월 하순에 그 곳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더바인 시는 서초구청과 자매결연한 시다. 그의 아버지가 교환교수 비자로 미국에 입국해서 그는 학비를 내지 않고 미국 교육을 받고 있다. 나의 딸이 맹자의 어머니 (맹모(孟母))처럼 외손녀의 교육에 열성을 ..

나의 이야기 2018.01.06

몰두와 행복

몰두(沒頭)와 행복 김 일 중 2015년 11월 3일 (아고라 토론방에 쓴 글) 뇌는 어떻게 작동할 까? 뇌를 연구한 과학자들에 따르면, 뇌는 1,000억 개의 신경 세포(이것을 뉴론이라 부른다)로 구성되어 있다. 뇌에는 이 1,000억 개의 세포 하나하나가 서로 밀접하게 연락망을 이룬다. 이 세포들이 컴퓨터 회로처럼 신경회로를 형성해 서로 연결함으로써 뇌는 작동한다. 뉴런과 뉴런의 연결점을 시냅스라 한다. 뇌의 시냅스는 100조(1억이 1,000개 모이면 1조가 된다)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뇌의 하나 하나의 뉴런은 평균 10,000개의 다른 뉴런과 연결되어 신경회로를 형성한다. 두 뉴런의 연결점인 시냅스의 정보교환을 매개하는 것이 신경 전달 물질인데, 뇌에는 약 50개의 신경전달 물질이 있다. 이 신..

나의 이야기 2015.11.03

못 배운 시어머니와 배운 며느리 간의 아름다운 사랑

못 배운 시어머니와 배운 며느리 간의 아름다운 사랑 2010년 2월 21일 김 일 중 ( 다음의 아고라 토론방에 올린 글) “아이고, 아저씨 반가워요” “아, 임 양! 정말 반가와요, 미스터 송도 잘 계시지요?” “ 결혼하고 바로 아이 하나 낳았는데, 이혼했어요. 송 아저씨는 이혼 후 미국으로 유학 갔어요. 소식을 전혀 몰라요” “아! 그래요!” “그런데, 아저씨, 내가 이혼했다고 하니, 내 동기생 남자들이 금새 눈빛이 달라지더라고요, 나쁜 놈 들이예요” 위 대화는 내가 지금부터 35년 전, 학교 졸업 후 5년 만에 처음 만난 후배와 나눈 대화이다. 나의 대학 동기생 50명중에는 여자가 한 사람도 없었다. 재학 중에 군대를 갔다 오니 여학생이 다섯이 있었다. 지금은 여학생이 나이 많은 선배를 오빠라고 부..

나의 이야기 2010.02.22

청동 불상이 웃다니?

웃으신 부처님 김 일 중 1995년 5월15일 내가 근무하는 회사 뒤에는 산이 있다. 삼태기 같은 이 산이 회사를 감싸고 있다. 이 산에는 유난히 아카시아 나무가 많다. 이 아카시아 꽃들이, 5월이면, 장관을 이룬다. 감미롭고 향긋한 아카시아 꽃 향기와 주위의 싱그러운 신록이 회사의 주변을 극락국토 (極樂國土)로 만든다. 이 5월의 어느 날, 나는 나의 회사 사장님으로부터 이런 말씀을 들었다. “ 법당에서 부처님께 예배하면, 어떤 때는 부처님이 환하게 웃으시지”라고. 사장 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전국 신도회 회장 직무대행을 지내신 분으로 포교사 (布敎師)다. 이 사장님이 예불을 하면, 어떤 때는 환하게 웃으신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었던 그 때, 나는 불상이 웃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게..

나의 이야기 2008.10.15

여덟 가지 바른 길

여덟 가지 바른길 (불교의 八正道를 중심으로) 김 일 중 2002년 5월4일 나는 여러분에게 고통스러운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덟 가지의 바른 길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인류에게 큰 빛을 남긴 한 위대한 성인 (석가모니) 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소개하여 여러분에게 삶의 지혜를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덟 가지의 바른 길이란 1) 바른 견해 , 2) 바른 생각 , 3) 바른 언어 , 4) 바른 행위 , 5) 바른 직업 , 6) 바른 노력 , 7) 바른 깨침의 노력 그리고 8) 바른 깨침의 굳은 마음 을 말하는데, 이 것을 한자로는 팔정도 라고 말합니다. 이는 글자 그대로 여덟 가지의 바른 도입니다. 도는 길 아닙니까? 여러분은 도 닦는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은 이..

나의 이야기 2008.05.10

우리 외 손자

2008년 5월9일 김 일 중 우리 외 손자의 사진이다. 생후 18개월이 되었다. 그의 엄마인 우리 큰 딸이 2008년 4월 어느 날에 나에게 이 메일로 보내 준 사진이다. 미국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는데, 이손자는 영국 할머니 할아버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손자가 보고 싶다. 나와 아내가 우리 집에서 16개월을 직접 키운 때문인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자 어느 날 갑자기 남의 젖먹이들이 우는 소리가 즐겁고 기쁘게 들리기 시작했다. 베토벤의 교향곡 보다 더 아이들의 울음 소리가 더 좋더라. 그 때 이 외 손자가 태어 났다. 이 손자가 태어 났을 때 정말 기쁘더라. 나는 이 손자에게 우유도 먹이고, 지저귀도 갈고, 똥싼 옷도 빨고, 목욕도 시키고, 내 옆에 재우기도 하고, 음악도 드려주고, 업..

나의 이야기 2008.05.09